가족의 어제와 오늘이 그려지는 집

제주 조천리의 마을 어귀, 제주 토박이 부부의 집이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계실 적 그 옛날을 시작으로 남편이 나고 자라, 아내를 만나고 네 아이와 함께하는 지금까지. 4대 째 가족의 시간과 이야기가 담겨 있죠.


저희 부부는 가족의 집 바로 옆, 오래된 양옥 두 채를 고쳐 ‘아날로그우리집’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멋스러운 지붕구조나 문틀처럼 당시의 인상깊은 흔적은 그대로 남기고, 다채로운 요소를 더해가며 직접 고치고 꾸몄습니다.


여행으로 제주를 찾은 누군가에게 진짜 제주 가족의 집과 시간, 이야기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대문을 두고 저희 집과 아날로그우리집은 ㄱ 자 모양으로 이어져요. 그만큼 가깝지만, 누구의 방해도 없는 아날로그 감성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꽤 오랜 시간 설계하고 고민한 끝에, 저희 부부는 느리지만 꼼꼼하게 아날로그우리집을 만들었습니다.


구불구불한 땅 모양 만큼, 평범하지 않은 건축으로 이어졌습니다. 땅의 경계를 둘러싸고 있던 옛날 돌담을 집 안으로 그대로 끌어 들였습니다.


마을과 바다를 바라보는 듯, 두 팔 벌려 마당을 감싸는 듯 자리 잡은 두 채의 집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넓고 높게 탁 트인 공간, 사선으로 뻗은 창,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하늘, 오래 머물러도 불편함이 없는 물건들. 부디 가족의 취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집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제주 조천리의 마을 어귀, 제주 토박이 부부의 집이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계실 적 그 옛날을 시작으로 남편이 나고 자라, 아내를 만나고 네 아이와 함께하는 지금까지. 4대 째 가족의 시간과 이야기가 담겨 있죠.


저희 부부는 가족의 집 바로 옆, 오래된 양옥 두 채를 고쳐 ‘아날로그 우리집’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멋스러운 지붕구조나 문틀처럼 당시의 인상깊은 흔적은 그대로 남기고, 다채로운 요소를 더해가며 직접 고치고 꾸몄습니다.


여행으로 제주를 찾은 누군가에게 진짜 제주 가족의 집과 시간, 이야기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대문을 두고 저희 집과 아날로그우리집은 ㄱ 자 모양으로 이어져요. 그만큼 가깝지만, 누구의 방해도 없는 아날로그 감성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꽤 오랜 시간 설계하고 고민한 끝에, 저희 부부는 느리지만 꼼꼼하게 아날로그우리집을 만들었습니다.


구불구불한 땅 모양 만큼, 평범하지 않은 건축으로 이어졌습니다. 땅의 경계를 둘러싸고 있던 옛날 돌담을 집 안으로 그대로 끌어 들였습니다.

마을과 바다를 바라보는 듯, 두 팔 벌려 마당을 감싸는 듯 자리 잡은 두 채의 집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넓고 높게 탁 트인 공간, 사선으로 뻗은 창,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하늘, 오래 머물러도 불편함이 없는 물건들. 부디 가족의 취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집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